도경완, 장윤정에 "신생아처럼 있어"..현실은? 장윤정 뒤 졸졸졸 '웃음' (안다행)

백아영 2022. 5. 1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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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이 장윤정에게 섬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16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장윤정과 무인도를 찾은 도경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장윤정이 "내가 안 도와줘도 되겠어?"라고 하자 도경완은 "자기는 그냥 누울 공간만 찾아. 누워만 있어. 자기는 그냥 태닝만 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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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이 장윤정에게 섬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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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장윤정과 무인도를 찾은 도경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정과 둘만 있고 싶어 무인도행을 희망한 도경완은 자연에서의 내손내잡을 걱정하는 장윤정에게 “나만 믿어 나만. 걱정하지 마. (먹을 거, 잘 거) 내가 다 해 줄게”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에 장윤정이 “내가 안 도와줘도 되겠어?”라고 하자 도경완은 “자기는 그냥 누울 공간만 찾아. 누워만 있어. 자기는 그냥 태닝만 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도경완은 장윤정을 안심시키고자 “그냥 신생아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라고 하고, 이를 지켜보던 빽토커 홍현희는 “배에선 즐기고 ‘타이타닉’ 같은 거나 나올 줄 알았다”며 실망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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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나만 믿어”라는 말을 반복하던 끝에 드디어 섬에 도착한 두 사람. 배에서 내리며 “발 조심해”, “미끄러우니까 조심해”라며 서로를 챙기는 훈훈함을 보인 두 사람은 선착장 주변에 바위밖에 보이지 않자 당황한다.

도경완이 “왜 길이 없지?”, “왜 이런데 길을 안 깔아?”라고 투덜거리자 장윤정은 “뭐 좀 들어줄까?”라고 묻는다. 이에 도경완은 “아니야. 자기는 최대한 가볍게, 솜털처럼 있다 가”라고 했지만 장윤정은 “그러면 앞장을 서야지. 뒤에 따라오면서 구시렁거리면 어떡해?“라고 촌철살인 멘트를 건넨다.

이후에도 도경완이 장윤정의 뒤만 졸졸 따라가자 붐은 “바위도 장윤정씨가 밟은 것만 밟는다”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ㅋㅋ뒤 따라가는 거 웃겨 ㅋㅋㅋ”, “허세다 진짜 ㅋㅋㅋ”, “장회장이 앞장설 줄 알았다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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