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신작 영화 프로젝트 공모
손봉석 기자 입력 2022. 5. 16. 21:37 수정 2022. 5. 16. 21:44
[스포츠경향]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은 2022년 신작 프로젝트를 모집한다고 16일 전했다.
1998년 시작한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상업영화부터 저예산 독립영화에 이르기까지 독창적이고 참신한 신작 프로젝트를 발굴해 전 세계 투자·제작·배급사에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 24년간 신작 프로젝트 632편을 선정, 이 가운데 270여 편이 영화로 완성됐다.
2021 아시아프로젝트마켓에서 CJ ENM 어워드 부문을 수상한 ‘그 때, 지금’(감독 카밀라 안디니)은 2022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2016년 프로젝트마켓 참가작 ‘닝두’(감독 레이레이)는 2022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타이거 경쟁 부문과 2022 예테보리국제영화제 잉그마르베르히만 경쟁 부문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 작품은 ‘세 자매’(감독 이승원, 2020), ‘윤희에게’ (감독 임대형, 2019), ‘우리 집’(감독 윤가은, 2019), ‘허스토리’(감독 민규동, 2017) 등이 프로젝트마켓을 통해 제작돼 개봉했다.
주최 측은 6월 15일까지 응모작 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 접수 방법, 참가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10월 5∼14일) 중 10월 9∼11일 열린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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