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만난 이창양 "前정부서 말라버린 R&D 투자, 최대 문제"

송민근 입력 2022. 5. 16. 21: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첫 국회 시정연설을 앞두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연구·개발(R&D) 투자를 강조하고 나섰다. 전 정부 임기 동안 급격히 줄어든 R&D 투자로 인해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추락하고 기업 활력이 줄어든 만큼 이 부분을 풀어야 경제 전반의 활력을 살릴 수 있다고 역설했다.

16일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지금 제일 큰 문제는 투자가 크게 부족하다는 데 있다"며 "기업들의 투자활력을 높이는 게 산업부의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 장관과 권 원내대표의 만남은 실물을 담당하는 대표 부처인 산업부와 여당 간의 의견을 교류하고 정책 행보를 맞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장관은 이날 "R&D 투자와 설비투자를 적극적으로 높이는 데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추가경정예산안 신속 처리를 위한 국회 시정연설에 앞에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환담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R&D와 설비투자가 잠재성장률의 선행 지표인 만큼 이를 끌어올려야 자연스럽게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민간 중심 경제 활력이 회복된다고 본 것이다. 이 장관은 "투자가 말랐다는 건 잠재 성장률이 올라갈 여지가 없다는 의미"라며 "기업들의 투자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임기 동안 경쟁력이 크게 훼손된 원전 산업 정상화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 장관은 "에너지 산업을 정상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정치적인 이유에 근거한 에너지 정책으로 인해 국내 원전 산업 경쟁력이 크게 훼손된 만큼 이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권 원내대표는 이에 "무리한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는 바람에 많은 비난을 받았고 원전 경제성 조작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며 "세계 1위를 자랑하던 원전기술이 사장될 위기에 처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산업부가 장관을 중심으로 심기일전해 산업 발전과 국부 창출을 할 수 있는 행정을 펴달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송민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