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어른입니다!"..3년만에 '전통 성년의례'

제주방송 강석창 2022. 5. 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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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째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의례가 열렸습니다.

제주에선 올해 만 19세가 되는 2003년생 6680여명이 성년 대우를 받게 됐습니다.

올핸 코로나 19 상황이 호전되자 서귀포시가 전통 성년의례를 열기로 하면서 3년만에 재개된 겁니다.

만 19세 대학 새내기들에겐 전통 성년의례가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깊이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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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째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의례가 열렸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중단됐다가 3년만에 다시 마련됐습니다.

제주에선 올해 만 19세가 되는 2003년생 6680여명이 성년 대우를 받게 됐습니다.

강석창기잡니다.

(리포트)

만 19살인 청년들이 성현들을 모신 문묘로 향합니다.

성현들에게 성년 의례를 거쳐, 성인이 된다는 것을 알리는 고유례가 시작됩니다.

올해 만 19살이 되는 2003년생 50명이 함께 했습니다.

간소화하긴 했지만, 복장과 예법은 유교 전통 방식을 따랐습니다.

뒤이어 관혼상제 중 첫 번째 의례로 성인이 되는 것을 축하하는 전통 성년의례가 이어집니다.

셩년의례를 치른 남자인 관자와 여자인 계자에게 막 어른이 됐다는 상징으로 유건이 씌워집니다.

"성년으로서의 도리와 본분을 다함에 있어 한 점 부끄러움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성년의례를 주관한 전교의 축하 인사와 당부가 이어집니다.

고태호 /정의향교 전교

"불의를 보고 용감하게 맞설 때 주위이 칭송을 받을 수 있으니"

술마시는 법도를 가르치고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하는 술잔이 내려집니다.

성년 의례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도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하는 인사를 전합니다.

손서연, 고영서, 이나림 / 한라대 1(만 19세)

"진정한 어른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요. 뭔가 이렇게 바른 어른이 되도록 성장할 수 있게 길러주신 엄마 아빠께 감사한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에선 대정향교와 정의 향교에서 번갈아 가며, 성년의례가 열려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 19 때문에 중단됐었습니다.

올핸 코로나 19 상황이 호전되자 서귀포시가 전통 성년의례를 열기로 하면서 3년만에 재개된 겁니다.

전통 성년의례 대상자도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습니다.

정상헌 / 한라대 1 (만 19세)

"성인이 됐으니까 어린아이의 티를 벗어던지고 성인으로서 이제 올바른 행동과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고 생각됐습니다"

만 19세 대학 새내기들에겐 전통 성년의례가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깊이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됐습니다.

강석창 기자

"올해 제주에선 2003년생 6682명이 만 19세가 되면서 성년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JIBS 강석창입니다."

영상취재 - 강명철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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