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장어 요리 끝판왕 공개..성시경 "최고급 김치찌개" 감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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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클라쓰'에서 장어 요리를 선보였다.
16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다양한 장어 요리법이 소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강화도 특산물인 갯벌장어를 이용한 요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장어의 날'이 있을 정도로 장어에 진심인 일본의 모에카가 일본식 양념인 '타레소스'를, 백종원이 고추장 양념을 준비해 다양한 장어 양념구이로 보는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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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백종원 클라쓰'에서 장어 요리를 선보였다.
16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다양한 장어 요리법이 소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강화도 특산물인 갯벌장어를 이용한 요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한식 새내기들에게 민물장어와 바닷장어(붕장어)의 차이점을 비롯한 다양한 장어 이야기를 전해 흥미를 끌었다. 이탈리아와 일본에서는 장어 요리가 있지만 르완다에는 장어가 없어 이날 모세는 처음으로 장어를 맛보게 된다고.
백종원은 익은 파김치를 이용한 '파김치 장어 전골'을 준비했다. 먼저 숯불에 장어 초벌구이를 시작한 이들은 성시경이 구운 장어를 맛보고 감탄했다. 백종원은 "장어집 할 생각 없냐?"라고 칭찬하기도. 이어 '장어의 날'이 있을 정도로 장어에 진심인 일본의 모에카가 일본식 양념인 '타레소스'를, 백종원이 고추장 양념을 준비해 다양한 장어 양념구이로 보는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백종원은 초벌구이한 장어위에 파김치를 켜켜이 쌓아 양념을 더한 파김치 장어 전골을 선보였다. 진하게 우러난 전골 국물을 맛본 이들은 입 모아 탄성을 내뱉으며 감탄했다. 이어 백종원은 육즙 가득한 장어와, 파김치를 밥에 얹어 먹는 '장어 삼합'을 소개하며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파브리는 "이렇게 맛있는 거 한 번도 안 먹어봤다"라며 감격하기도. 인생 처음으로 장어에 도전한 모세는 박수로 표현을 대신했다. 성시경은 "조금만 싸 가도 될까?"라며 파김치 장어 전골을 "최고급 김치찌개"라고 비유하며 극찬했다.
이어 해산물 전문 셰프 파브리가 만든 이탈리아식 장어튀김인 장어 카르피오네가 완성됐다. 탕수 장어를 예상했던 백종원은 전혀 다른 맛에 감탄하며 "아내 갖다주고 싶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KBS 2TV '백종원 클라쓰'는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진짜 한식이 무엇인지 한식의 기본기를 가르쳐 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제대로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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