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남규, 추격에 추격을 거듭하며 멀티골 (뭉찬2) [종합]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2. 5. 1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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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가 포지션 결정까지 마무리하며 리빌딩을 완벽하게 마쳤다.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포지션 결정을 위한 감코진(감독+코치)과의 일대일 면담부터 축구 전문가팀과의 평가전까지 진행하며 '어쩌다벤져스' 기량 확인과 뜨거운 투지를 확인했다.

이날 '뭉쳐야 찬다2'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감코진을 위한 '어쩌다벤져스' 깜짝 이벤트로 유쾌하게 시작됐다.

웃음이 넘치는 스승의 날 행사가 끝난 후 안정환 감독은 포지션 결정을 위해 감코진과의 일대일 면담을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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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어쩌다벤져스’가 포지션 결정까지 마무리하며 리빌딩을 완벽하게 마쳤다.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포지션 결정을 위한 감코진(감독+코치)과의 일대일 면담부터 축구 전문가팀과의 평가전까지 진행하며 ‘어쩌다벤져스’ 기량 확인과 뜨거운 투지를 확인했다.

이날 ‘뭉쳐야 찬다2’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감코진을 위한 ‘어쩌다벤져스’ 깜짝 이벤트로 유쾌하게 시작됐다. 선수들은 손수 준비한 깜찍한 카네이션 머리띠를 감코진 머리에 씌우고 ‘뭉씽즈’(뭉쳐야 찬다+뜨거운 씽어즈)로 변신, 야심차게 준비한 노래 선물을 꺼내 보였다. ‘스승의 은혜’와 안정환 감독의 애창곡을 개사한 합창 무대는 가라테 이지환의 솔로 열창으로 화룡점정을 찍으며 감코진의 마음을 적셨다. 특히 성공적인 무대에 감코진 보다 자아도취된 멤버들의 반응이 폭소를 유발했다.

웃음이 넘치는 스승의 날 행사가 끝난 후 안정환 감독은 포지션 결정을 위해 감코진과의 일대일 면담을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다. 실력 있는 선수들이 보강되었지만 사실상 리빌딩 후 무득점 2연패이기에 포지션 정비가 필요한 상황. 선수들은 희망 포지션을 밝히는 것은 물론 저마다의 고충을 고백하며 감코진과 속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에이스 공격수 이장군은 “팀이 질 때마다 제가 골을 못 넣어서 지는 것 같다”며 그간 홀로 느낀 부채감을 털어놨다. 안정환 감독은 감독으로서 냉철한 평가와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조언 등을 건넸다. 또 임남규와의 면담에서는 “감코진의 기대가 컸던 건 사실이다”라며 선수 출신이기에 기대감이 남달랐던 속마음도 전했다. 하지만 팀 스포츠인 만큼 득점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며 그가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았다.

일대일 면담 후 같은 포지션을 희망하는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이대훈, 허민호, 이형택, 오른쪽 윙 포워드에는 임남규, 김준현, 모태범, 센터백에는 김태술, 조원우, 박제언 등이 자리 싸움을 하게 된 것. 안정환 감독은 이를 실력으로 증명할 수 있도록 포지션 결정 평가전을 준비했다.

포지션 결정 평가전의 상대는 전직 선출이자 현직 지도자들로 구성된 축구 전문가 팀이었다. 만만치 않은 수준을 넘어 클래스가 다른 실력자들과 겨루어 포지션을 쟁취해야 한다는 사실에 ‘어쩌다벤져스’는 어느 때보다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야 했다.

‘어쩌다벤져스’는 원하는 포지션에 배치된 만큼 막강한 실력자들을 상대로 의욕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특히 두 명의 선수를 제치고 도발적인 슈팅을 보여준 임남규는 프리킥 찬스를 얻어내며 동점골의 영광을 안겼다. 또 허민호, 강칠구, 이대훈으로 구성된 미드필더 라인은 상대 팀도 인정할 정도로 맹활약, 내용 자체도 완벽한 멋진 플레이를 만들어냈다.

전반전 막바지 추가골을 허용한 ‘어쩌다벤져스’는 후반전에 임남규를 스트라이커로 배치하고 박태환, 김태술 등 다른 선수들을 투입했다. 이에 접전 속 허민호의 명품 크로스를 받은 임남규가 가슴으로 트래핑 후 넘어지면서 발리 슈팅을 성공, 원더골의 주인공이 됐다. 김요한의 슈퍼 세이브에 약이 바짝 오른 상대 팀의 맹공격이 이어지면서 결국 5대 2로 종료됐다.

안정환 감독은 “우리가 강한 상대를 할 때 잘하나 보다”라며 이기지 못했지만 좋은 플레이를 펼친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최종 포지션을 결정, 임남규는 스트라이커와 오른쪽 윙 포워드, 이장군은 스트라이커와 센터백, 이대훈은 수비형 미드필더, 강칠구는 희망했던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로, 박제언은 센터백에 자리매김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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