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맑고 내일 오늘보다 기온↑..건조주의보

[KBS 대구] 요즘은 햇살이 참 좋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어제보다 더 포근해졌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내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28도, 경주는 29도까지 오르겠고요,

오늘보다 2~3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이렇게 한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는데요,

해가 지면 금세 기온이 떨어집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게 나는 만큼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연일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대기는 점차 더 메말라가고 있는데요,

대구와 경북 15개 시, 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건조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경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화재 위험도 더해지고 있습니다.

화재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일교차 큰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경기의 아침 최저는 12도, 낮 최고는 26도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12도, 김천은 6도, 안동 10도, 포항은 15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에는 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대구와 칠곡이 28도, 안동과 예천은 27도, 영양은 26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1.5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한 주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은 조금씩 오름세를 보이며 낮 동안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