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탁구나' 신예찬vs김민수, 숨 막히는 매치..듀스 끝 승리

박수민 기자 입력 2022. 5. 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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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탁구나!' 팀의 신예찬이 막강한 경기력으로 '올스타'팀 김민수에게 승리를 거뒀다.

1경기 단식에서는 체격부터 마치 다윗과 골리앗을 연상시키는 '올 탁구나!'팀의 신예찬과 '올스타'팀의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김민수가 만났다.

결국 1세트는 '올 탁구나!' 신예찬의 11:1 압도적인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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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수민 기자]
/사진='올탁구나' 방송화면
'올 탁구나!' 팀의 신예찬이 막강한 경기력으로 '올스타'팀 김민수에게 승리를 거뒀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올 탁구나!'에서 6개월에 걸친 탁구대장정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 탁구나!'팀이 속한 B조의 예선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1경기 단식에서는 체격부터 마치 다윗과 골리앗을 연상시키는 '올 탁구나!'팀의 신예찬과 '올스타'팀의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김민수가 만났다. 1세트는 신예찬의 압승이었다. 침착한 서브로 첫 득점을 기록한 신예찬은 필살 드라이브로 연속 득점을 가져갔다. 7:0까지 완벽하게 기울어진 경기가 진행되자 '올 탁구나!' 은지원은 강호동에게 "미쳤어 미쳤어. 형 우리 우승할 것 같아"라며 호들갑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1세트는 '올 탁구나!' 신예찬의 11:1 압도적인 승리로 끝이 났다.

하지만 2세트는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보였다. 신예찬은 경기 초반부터 서브와 리시브를 연달아 실패하며 그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신예찬은 이내 3:3까지 무서운 속도로 따라잡으며 김민수를 긴장케 했다. 2세트 게임 포인트를 앞두고 신예찬이 연이어 실수를 보이자 '올 탁구나!' 강승윤은 "저번에도 저런 식으로 긴장해서 결국 세트를 내줬었다"며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 역시 "운동선수가 유리한 게임이다. 이기는 법을 알고 있거든"이라며 조심스럽게 김민수의 승리를 점쳤다. 하지만 신예찬은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김민수의 실수를 이끌어내며 듀스 끝에 2세트를 가져갔다.

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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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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