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유정복·윤형선과 소통해 살맛나는 인천·계양 만들겠다"

지우현 2022. 5. 16. 2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후 인천 계양구를 찾아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계양을 윤형선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계양구 계양역에 마련된 유세차량에 올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일주일 정도가 돼가는 지금 우리는 인천과 계양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유 후보와 윤 후보께서 모두 당선돼 젊은 사람들이 몰리고 새로운 산업이 깃드는 성장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통권·일자리 확충 약속… "기회의 땅 확신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인천 계양구 계양역 유세차량에 올라 유정복과 윤형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인천=지우현 기자

[더팩트ㅣ인천=지우현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후 인천 계양구를 찾아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계양을 윤형선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계양구 계양역에 마련된 유세차량에 올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일주일 정도가 돼가는 지금 우리는 인천과 계양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유 후보와 윤 후보께서 모두 당선돼 젊은 사람들이 몰리고 새로운 산업이 깃드는 성장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인천을 잘 알고, 인천을 사랑하는 유 후보와 윤 후보께서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오셨기 때문에 인천이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인지 많이 배웠다"며 "무엇보다 인천과 서울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출퇴근 시간이 20~30분씩 단축되는 광역 교통망 확충을 조기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께서도 공약했던 것처럼 GTX-Y자 노선이 부천 종합운동장서 합쳐져 서울로 들어가면 인천시민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된다"며 "솔직히 저는 노원구 상계동 북쪽 끝에 사는데 저보다 인천시민 특히 계양구민께서 여의도에 더 빨리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교통권 확충으로 인천과 계양에는 젊은 세대가 몰리고 주거 단지가 크게 늘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 많은 사람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공항과 철도가 모두 놓여져 있는 곳은 많지 않은데 바로 인천이 그런 곳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저는 3년 전 홍콩에 가서 민주화 운동 시위를 참관했는데 그곳은 민주주의에 대한 탄압 때문에 다국적 기업들이 본부를 옮기려고 한다"며 "만약 홍콩에 있는 많은 기업이 아시아태평양 헤드쿼터를 옮긴다면 그 종착지는 인천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확신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힘은 인천을 대한민국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되는 중요한 도시로 생각하고 있다"며 "가장 젊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기회의 땅이 될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계양 주민들께 약속 드리겠다. 유 후보와 윤 후보의 소통을 통해 인천의 문제를 많이 배우고 인천이 필요하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연구할 것"이라며 "계양과 인천의 교통 인프라를 발전시키고 산업과 일자리가 자리할 수 있게 만들어 정치인이 해야 할 도리에 대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