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다 막다니..손흥민, 득점왕 도전은 최종전에서

하성룡 기자 2022. 5. 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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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노리는 손흥민 선수가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습니다.

한참을 그라운드에 머물며 홈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사인을 해준 손흥민은 오는 일요일 리그 최종전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득점왕을 향한 마지막 도전을 이어갑니다.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공격수라면 항상 골을 노려야죠. 득점왕에 욕심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팀이 4위를 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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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노리는 손흥민 선수가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습니다. 득점왕에 도전할 기회는 이제 딱 한 경기 남았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두 번의 결정적인 슛을 날렸지만, 잉글랜드 국가대표 골키퍼 닉 포프의 선방에 땅을 쳤습니다.

후반 20분 감각적인 왼발 원터치 슛은 반사적으로 뻗은 팔에 걸렸고, 후반 36분 회심의 오른발 터닝 슛도 막혔습니다.

슈팅은 날카로웠지만 포프의 동물적인 반사신경에 막혔습니다.

줄기차게 골 욕심을 내던 손흥민은 페널티킥 상황에선 팀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한 골만 넣으면 득점 공동 선두가 될 수 있었지만, 욕심내지 않고 해리 케인에게 직접 공을 건넸고 4년간 실축이 없던 케인은 이번에도 가볍게 마무리했습니다.

1대 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날에 승점 2점 앞선 4위를 탈환했습니다.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침묵했지만 손흥민은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3개를 휩쓸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오늘 승리가 정말 기쁩니다. 제가 이 경기장에서 가장 행복한 선수일 겁니다.]

한참을 그라운드에 머물며 홈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사인을 해준 손흥민은 오는 일요일 리그 최종전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득점왕을 향한 마지막 도전을 이어갑니다.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공격수라면 항상 골을 노려야죠. 득점왕에 욕심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팀이 4위를 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영상제공 : 유튜브 행아TV·유튜브 Chris Cowlin)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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