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北, 즉각적 조치 안하면 코로나19 급속 확산 위험 있어"

김정률 기자 2022. 5. 1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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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16일(현지시간) 아직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은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남 케트라팔 싱 WHO 동남아시아 지역국장은 기자들에게 보낸 성명을 통해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은 국가에서 즉각적이고 적절한 조치로 억제하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대중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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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당국으로부터 보고받지 못해..北에 지원 준비 돼 있어"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은 15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전국에서 총 39만2920여명의 신규 유열자(발열자)가 새로 발생했으며 8명이 사망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이로써 북한이 코로나19 관련 집계를 시작한 지난 4월 말부터 누적 발열자는 121만3550여명이 됐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16일(현지시간) 아직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은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남 케트라팔 싱 WHO 동남아시아 지역국장은 기자들에게 보낸 성명을 통해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은 국가에서 즉각적이고 적절한 조치로 억제하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대중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같은 성명에서 WHO는 아직 지역 당국으로부터 감염에 대한 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했다.

아울러 북한의 코로나19 발발에 우려는 표하며 WHO는 북한 정부에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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