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법' 행안위 통과..이광재·김진태, 서로 '우리가 해내'

윤왕근 기자 입력 2022. 5. 16. 20:52 수정 2022. 5. 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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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특별자치도 지위특례를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하자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여야 후보들이 환영의 입장을 냈다.

이날 법안이 행안위를 통과하자 그동안 특별자치도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여야 후보들이 앞다퉈 환영의 입장을 내는 한편 자신과 각 정부의 치적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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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강원도 새로운 시대 열려"
김진태 "윤 정부 강원도 약속 첫 걸음"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추경안 심사를 위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공동취재) 2022.5.1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에 특별자치도 지위특례를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하자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여야 후보들이 환영의 입장을 냈다.

국회 행안위는 16일 국회에서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후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이달 내 법안 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특별자치도 설치의 8부 능선을 넘었다.

이날 법안이 행안위를 통과하자 그동안 특별자치도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여야 후보들이 앞다퉈 환영의 입장을 내는 한편 자신과 각 정부의 치적임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강원도가 특별해지고, 강원도민이 특별해지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선거 일정을 모두 뒤로 하고 국회에 상주하며 민주당 원내 지도부와 행안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특별자치도법 제정안 처리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강원도 재정 확대 기회가 열리고 서울보다 37배나 많은 규제가 완화돼 각종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며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기업 유치가 훨씬 쉬워지고 국제학교 유치로 글로벌교육도시 도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초지일관 특별자치도를 주도해온 이광재가 특별한 혜택과 권리를 확보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강원도에 대한 약속의 첫 걸음을 뗐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법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통과를 환영한다"며 "법안을 통과시켜주신 행안위 소속 의원님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좋은 법안을 발의해주신 이양수의원님과 허영 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로써 윤석열정부의 강원도에 대한 약속이 첫걸음을 뗐다"며 "아직 특례를 포함해 법안에 채워나가야 할 내용이 많다. 힘있는 여당 도지사를 만들어 주시면 이제부터 강원특별자치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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