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장세현, 김주리 애원에도 자수 거부 "기다리지마"[별별TV]

박수민 기자 2022. 5. 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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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장세현이 자수하라는 김주리의 애원에도 집을 떠났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집 밖을 전전하는 조경준(장세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태(박철호 분)의 흉기 협박으로 자수하려던 마음을 접은 조경준은 옷가지를 챙기기 위해 몰래 집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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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수민 기자]
/사진='사랑의꽈배기' 방송화면
'사랑의 꽈배기' 장세현이 자수하라는 김주리의 애원에도 집을 떠났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집 밖을 전전하는 조경준(장세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태(박철호 분)의 흉기 협박으로 자수하려던 마음을 접은 조경준은 옷가지를 챙기기 위해 몰래 집으로 들어갔다. 그때 신도희(김주리 분)가 이를 발견하고 왜 자수하지 않는냐고 물었다. 이에 조경준은 신도희가 왜 자신의 집에 있는지 되물었고, 신도희는 "원별(김라온 분)이가 안타까워서. 아빠 사랑도 못 받는 거 이왕이면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이라도 받으라고 들어왔어"라고 답했다.

아들 원별의 생각에 울컥한 조경준은 눈물을 보이며 "미안하다"고 말했다. 신도희는 "미안한 줄 알면 지금이라도 자수해"라며 다시 한 번 그를 설득했지만, 조경준은 "나 잊어. 나 잊고 좋은 사람 만나서 새출발해. 갈게"라고 말했다. 이에 신도희는 "밥이라도 먹고 가"라며 밖을 전전하는 조경준에게 밥상을 차려줬다. 신도희가 차려준 밥상 앞에서 조경준은 "나 기다리지마"라고 말하며 끝끝내 자수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이에 신도희는 "기다릴게. 원별이랑 여기서 기다릴게. 그러니까 어서 돌아와"라고 눈물흘렸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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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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