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성 비위' 의혹 피해자, 경찰에 고소장 제출

조민정 입력 2022. 5. 16. 20:28 수정 2022. 5. 1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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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의 성 비위 의혹 사건 피해자가 박 의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과 직권남용,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박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말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성 비위를 저지른 후 피해 보자관을 면직하려고 한 사실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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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경찰서에 강제추행 등 혐의로 고소
박 의원, 직원 성추행 의혹..민주당 제명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박완주 의원의 성 비위 의혹 사건 피해자가 박 의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16일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과 직권남용,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박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말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성 비위를 저지른 후 피해 보자관을 면직하려고 한 사실도 드러났다.

해당 의혹이 불거지자 더불어민주당은 당 차원의 조사를 진행한 후 이날 만장일치로 박 의원을 제명했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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