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선거 지지도, 김영환 53.2%-노영민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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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서 선출하는 차기 충북지사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에 17.7%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HCN충북방송이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지사 후보별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김 후보가 53.2%, 더불어민주당 노 후보는 35.5%를 얻었다.
김 후보와 노 후보의 격차는 17.7% 포인트이다.
김 후보는 56.4%, 노 후보는 32%로 격차는 24.4%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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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당선 가능성 더 벌어져…김 후보 56.4%·노 후보 32%
HCN충북방송·윈지코리아컨설팅 여론조사 결과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선출하는 차기 충북지사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에 17.7%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HCN충북방송이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지사 후보별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김 후보가 53.2%, 더불어민주당 노 후보는 35.5%를 얻었다.
김 후보와 노 후보의 격차는 17.7% 포인트이다. 김 후보는 응답자 중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김 후보는 남녀 모두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남성 57.6%, 여성 48.6%가 지지했다. 반면 노 후보는 남성 32.7%, 여성 38.4%로 상대적으로 여성층의 지지가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는 접전 양상을 보인 가운데 40대는 노 후보, 50대 이상은 김 후보의 우세로 드러났다.
충북의 인구 구성상 50대 이상 비중이 커 전반적으로 김 후보의 지지가 높게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당선 가능성은 차이가 더 벌어졌다. 김 후보는 56.4%, 노 후보는 32%로 격차는 24.4% 포인트이다. 지지율과 비교하면 김 후보는 3.2% 포인트 상승했고, 노 후보는 3.5% 포인트 하락했다.
성별은 남녀 모두 김 후보가 확실한 우세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지지도와 비슷한 가운데 김 후보는 40대에서도 우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38.9%, 정의당 3.4% 순이다.
국민의힘은 남성이 48.8%로 여성 40.4%보다 높았다. 더불어민주당은 반대다. 여성 41.6%, 남성 36.4%이다.
연령별로는 30~4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50대 이상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HCN충북방송이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충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5명(남성 453명, 여성 3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성별과 연령대별, 지역별 비례로 할당 추출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7.7%이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1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 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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