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경남지사 후보 "18개 시군에 청년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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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남지사 후보가 '쉬어도 괜찮은, 실패해도 괜찮은' 청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16일 내놨다.
양 후보는 김경수 전임 도정이 추진한 '청년특별도'를 이어받아 '청년에게 매력적인 경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김경수 도정에서부터 활발히 발굴·추진하던 청년 정책을 이어받아 더 폭넓게, 더 깊숙이 청년들의 뒷바라지해 청년들이 굳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지역에서 배울 수 있고, 일할 수 있고, 살고 싶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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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남지사 후보가 '쉬어도 괜찮은, 실패해도 괜찮은' 청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16일 내놨다.
양 후보는 김경수 전임 도정이 추진한 '청년특별도'를 이어받아 '청년에게 매력적인 경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18개 시군에 '청년마을'을 조성한다. 경남에서 기회를 찾고 다양한 시도를 하려는 청년들을 돕고자 청년 공간, 지역살이 체험, 창업 등을 지원한다.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청년패스'를 도입한다. 모바일 도민카드에 교통·문화·통신 이용권을 결합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회 진입기인 19세와 24세를 대상으로 2023년부터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혁신 교육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대학, 국가·지방산단 등 질 좋은 일자리에 지역 출신을 30% 이상, 최대 50%까지 채용을 권고하는 조례도 만든다. 이를 지킨 기업 등에는 지방세 감면 등의 세제 혜택도 줄 방침이다.
청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립준비금, 창작 공간 임차료 지원, 예술사업체 창업 컨설팅 지원 등이 담긴 '5천 시간 지원 프로젝트'도 도입한다. 이 밖에 청년 벤처기업 육성 정책 강화, 고교생 대상 지역혁신플랫폼 추진 등도 약속했다.
양 후보는 "김경수 도정에서부터 활발히 발굴·추진하던 청년 정책을 이어받아 더 폭넓게, 더 깊숙이 청년들의 뒷바라지해 청년들이 굳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지역에서 배울 수 있고, 일할 수 있고, 살고 싶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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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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