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김진엽, 동방 새 회장 취임..윤다훈 "잘 부탁해" 훈훈

이지현 기자 2022. 5. 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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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김진엽이 회장 자리에 앉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박하루(김진엽 분)가 동방의 새 회장으로 취임해 눈길을 끌었다.

오광남(윤다훈 분)은 "신임 회장님 오셨냐, 앞으로 동방 잘 부탁한다"라며 박하루를 맞이했다.

박하루는 "열심히 잘하겠다"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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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랑의 꽈배기'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사랑의 꽈배기' 김진엽이 회장 자리에 앉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박하루(김진엽 분)가 동방의 새 회장으로 취임해 눈길을 끌었다.

오광남(윤다훈 분)은 "신임 회장님 오셨냐, 앞으로 동방 잘 부탁한다"라며 박하루를 맞이했다. 이어 "취임사 준비 잘했냐"라고 물었다. 박하루는 "특별히 준비한 건 없다"라며 여유를 보였다.

오광남은 박하루를 바라보며 기특해 했다. "요양원 사업 설명회 준비도 잘했지? 아버지가 무척 기뻐하실 거다"라고도 덧붙였다.

박하루는 취임식을 무사히 마쳤다. 오광남은 "나보다 연설을 더 잘하더라"라며 뿌듯해 했다. 그러면서 "하루야, 이 자리는 모두가 갈망하지만 아무에게나 허락되는 자리가 아니다. 근데 난 하루 너한테는 이 자리를 허락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는 수많은 이들을 책임져야 하는 자리니까 네 어깨 무겁다는 걸 늘 명심해. 앞으로 잘 부탁한다"라고 당부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박하루는 "열심히 잘하겠다"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한편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인 막장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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