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대기 건조' 화재 주의..내일 낮 초여름 더위

KBS 지역국 2022. 5. 1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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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합니다.

현재 대전과 세종, 계룡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는데요.

바람까지 불어 대기가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화재 나지 않게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낮 동안에는 맑은 하늘 아래,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특히, 대전의 한 낮 기온 28도로 예년 수준을 4도 가량 웃돌며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세종과 논산의 아침 기온 10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세종 27도, 공주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과 아산, 서산이 12도, 한 낮에는 내포 25도, 천안 27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청양과 서천이 10도, 낮 기온은 부여가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 물결은 2미터 높이까지 일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낮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선선해지니까요.

얇은 겉옷 한 벌 챙기셔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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