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에 폭언 의혹' 해군 중장 형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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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에게 폭언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된 해군 장성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은 해군 소속 A 중장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오늘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중장은 공관 물품 구입을 위해 다른 용도로 배정된 예산을 썼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를 받았는데, 부하에게 폭언 등을 했다는 추가 의혹도 조사 받아온 걸로 전해졌습니다.
해군본부는 내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A 중장의 보직 해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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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에게 폭언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된 해군 장성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은 해군 소속 A 중장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오늘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중장은 공관 물품 구입을 위해 다른 용도로 배정된 예산을 썼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를 받았는데, 부하에게 폭언 등을 했다는 추가 의혹도 조사 받아온 걸로 전해졌습니다.
해군본부는 내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A 중장의 보직 해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서울동부지검은 A 중장에 대해 수사한 결과, 지난 2월 21일 횡령과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인한 혐의 없음, 모욕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권 처분 없음 결정을 내렸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69199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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