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대표 통화.."대북 인도지원 방안 긴밀 협의"

서혜연 hyseo@mbc.co.kr 2022. 5. 1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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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건 신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상견례 성격의 첫 통화를 하고 북한 내 코로나19 상황 등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최근 북한 내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고, 미국 측은 한국의 대북 코로나19 방역 지원 방침에 대해 지지를 표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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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건 신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외교부 제공]

김 건 신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상견례 성격의 첫 통화를 하고 북한 내 코로나19 상황 등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최근 북한 내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고, 미국 측은 한국의 대북 코로나19 방역 지원 방침에 대해 지지를 표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양측은 또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평가도 공유하며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해 한미 간 빈틈없는 공조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한미간의 대북 정책 공조가 긴밀히 이뤄지고 있다고도 평가하고, 이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 본부장과 김 대표는 각각 한미의 북핵 수석대표로, 북핵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외교 당국간 중심 채널이며, 김 본부장은 지난 13일 임명됐습니다.

서혜연 기자 (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69194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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