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US여자오픈을 앞두고 깨달음을 얻은 한 주" [LPGA 파운더스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한국시간)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미국 뉴저지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이 펼쳐졌다.
오는 25~29일(현지시간 기준) 열리는 LPGA 매치플레이에 참가하지 않는 고진영은 "다음 대회를 앞두고 2주 정도의 쉬는 시간이 있다. 사실 크게 바꾸기보다는 작은 것들, 섬세한 부분들, 100m 안쪽의 부분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3일(한국시간)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미국 뉴저지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이 펼쳐졌다.
마지막 날 3타를 줄인 고진영은 공동 17위(합계 8언더파)로 8계단 상승했다.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8개, 그린 적중 14개, 퍼팅 수 29개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조금 아쉬운 부분들도 많았고, 스코어를 조금 더 많이 줄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아쉽다"고 소감을 전하며 "다음 대회인 US여자오픈 전에 어떤 방법으로 연습을 해야하는지 깨달았던 한 주였다"고 말했다.
오는 25~29일(현지시간 기준) 열리는 LPGA 매치플레이에 참가하지 않는 고진영은 "다음 대회를 앞두고 2주 정도의 쉬는 시간이 있다. 사실 크게 바꾸기보다는 작은 것들, 섬세한 부분들, 100m 안쪽의 부분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자신의 게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고진영은 "항상 만족할 수는 없는 것 같다. 경기할 때마다 아쉬움이 남고 또 우승을 하더라도 아쉬움은 남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고진영은 "작년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도 17번홀에서 보기를 했던 것과 마지막 홀 세 번째 샷도 아쉬웠다. 우승을 해도 그렇기 때문에, 이제 시즌 시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조금 더 길게 보고 여유 있게 대회를 준비하고 싶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