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데플림픽서 볼링 제외 역대 최다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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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카시아스두술 하계 데플림픽에서 구슬땀을 흘린 대한민국 선수단이 볼링 종목을 제외하고 역대 최대인 43개의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한국은 1∼15일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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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카시아스두술 하계 데플림픽에서 구슬땀을 흘린 대한민국 선수단이 볼링 종목을 제외하고 역대 최대인 43개의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한국은 1∼15일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했습니다.
이는 10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순연 개최되는 볼링 종목을 제외하고 한국의 역대 하계 데플림픽 최다 메달 기록입니다.
종목별로는 사격이 금 2· 은 6·동 4 등 메달 12개, 유도가 금 2·은 6·동 2 등 메달 10개의 성적을 냈습니다.
태권도에서도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탁구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이 나왔습니다.
폐막일인 어제(15일)는 오상미가 육상 여자 마라톤에서 3위로 마지막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2017년 터키 삼순 대회에서 3위에 오른 오상미는 두 대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오늘 오전 11시 기준 우크라이나, 미국, 이란, 일본에 이어 종합 순위 5위를 차지했습니다.
2009년 타이완 타이베이 대회와 2013년 불가리아 소피아 대회, 2017년 삼순 대회까지 3회 연속 종합 3위에 오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4회 연속 '톱3' 진입과 금메달 9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9개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메달 목표를 초과 달성한 한국의 최종 순위는 볼링 종목 경기가 치러진 뒤 확정될 예정입니다.
폐회식을 끝으로 카시아스두술에서의 일정을 마친 선수단은 오는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다음 대회는 2025년 일본 도쿄에서 열립니다.
(사진=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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