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대통령은 강용석과 통화한 사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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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늘(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무소속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과 강 후보의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통화 여부를 두고 진실 공방이 펼쳐지는 양상입니다.
강 후보는 앞서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주 통화를 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왜 김동연(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을 공격해야지 김은혜(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공격하느냐'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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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늘(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무소속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취재진에게 "대통령은 강용석 변호사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 보도에 참고하길 바란다"는 공지를 남겼습니다.
대통령실과 강 후보의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통화 여부를 두고 진실 공방이 펼쳐지는 양상입니다.
강 후보는 앞서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주 통화를 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왜 김동연(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을 공격해야지 김은혜(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공격하느냐'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강 후보와의 통화에서 '선거 개입' 발언을 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습니다.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한 강 후보는 윤 대통령과 연수원 동기 사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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