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톱10' 신지은 "큰 자신감 얻었어요" [LPGA 파운더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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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한국시간)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미국 뉴저지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이 펼쳐졌다.
마지막 날 5타를 줄인 신지은은 단독 10위(합계 12언더파)로 두 계단 상승하며 올 시즌 첫 톱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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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3일(한국시간)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미국 뉴저지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이 펼쳐졌다.
마지막 날 5타를 줄인 신지은은 단독 10위(합계 12언더파)로 두 계단 상승하며 올 시즌 첫 톱10에 들었다.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1개, 그린 적중 14개, 퍼팅 수 28개를 적었다.
신지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버디도 많았고, 실수가 평상시보다 없었기 때문에 좋은 하루를 보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1번홀(파4)을 보기로 시작한 뒤 버디 6개를 보탠 최종라운드였다.
신지은은 "시즌 초반에 힘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오랜만에 톱10에 진입하는 것이 나에겐 큰 자신감을 주었다"며 "그래서 계속 이렇게 좋은 느낌으로 시즌 후반까지 잘 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주 경기에서 어떤 자신감을 갖게 됐나'는 질문에 신지은은 "퍼팅과 쇼트게임이 생각보다 좋았고, 티샷이 전보다 훨씬 좋아져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답하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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