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서울 부동산 임대차 계약 절반 이상이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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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부동산중개플랫폼 직방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서울 지역 임대차 계약 확정일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4월 월세 계약 비율은 51.6%로 집계됐습니다.
등기소와 주민센터에서 부여하는 확정일자 기준 등기정보광장 통계 자료가 2014년부터 공개된 이래 지난해까지 월세 계약 비율이 50%를 넘은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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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부동산중개플랫폼 직방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서울 지역 임대차 계약 확정일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4월 월세 계약 비율은 51.6%로 집계됐습니다.
등기소와 주민센터에서 부여하는 확정일자 기준 등기정보광장 통계 자료가 2014년부터 공개된 이래 지난해까지 월세 계약 비율이 50%를 넘은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연도별 월세 비율은 2019년 41.0%, 2020년 41.7%에 이어 지난해 46.0%로 대폭 뛰었는데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상승폭이 더 가팔라진 셈입니다.
직방은 "최근 금리 상승으로 대출 이자가 월세보다 높아지면서 임차인들의 월세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보유세 부담 증가로 전세보다 월세를 받아 충당하려는 임대인 수요도 맞물려 월세 거래가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고은상 기자 (gotostor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369182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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