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 안 했다" 아르테타 뒤끝 작렬, 콘테 감독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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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불평하지 않았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사령탑을 저격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6일(한국시각) '아르테타 감독이 콘테의 비난에 대응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 뒤 "아르테타 감독은 불평을 그만 둘 필요가 있다. 퇴장은 정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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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난 불평하지 않았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사령탑을 저격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6일(한국시각) '아르테타 감독이 콘테의 비난에 대응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1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논란의 장면이 있었다. 롭 홀딩이 손흥민을 전담마크하다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콘테 감독은 경기 뒤 "아르테타 감독은 불평을 그만 둘 필요가 있다. 퇴장은 정당하다"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입을 뗐다. 그는 "3년 동안 어떤 불평도 하지 않은 것 같다. 나는 아무런 불만도 없다. 토트넘전 뒤 불평도 하지 않았다. 나는 내가 그 경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명확하게 평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게 끝이다. 나는 팀을 대표해 표현하는 것이 내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할 수 없다면 나는 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널은 17일 뉴캐슬-23일 에버턴과 격돌한다.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4위의 운명이 걸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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