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M&A 전문 박성욱 변호사 부사장으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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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최근 법률 자문 담당 부사장으로 박성욱 미국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신임 부사장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후 영국계 로펌인 알렌앤오베리 홍콩사무소와 뉴욕사무소, 해지펀드·사모펀드 자문로펌인 슐츠로스앤드자벨, 한국의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을 거쳤다.
업계에서는 박 부사장의 합류로 SK온이 대규모 자금조달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SK온 관계자는 "기업공개를 준비하면서 법률적 자문을 강화하기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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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최근 법률 자문 담당 부사장으로 박성욱 미국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신임 부사장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후 영국계 로펌인 알렌앤오베리 홍콩사무소와 뉴욕사무소, 해지펀드·사모펀드 자문로펌인 슐츠로스앤드자벨, 한국의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을 거쳤다.
박 부사장은 최근까지 법무법인 화우에서 인수·합병팀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그룹에서 일했다. SK온에는 지난달 초에 합류했다.
박 부사장은 인수·합병 자문업에서 손에 꼽히는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는 2013년 포스코(현 포스코홀딩스)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캐나다 철광석 광산 지분을 인수할 때 법률 자문을 담당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국내 건설업 투자 자문에도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박 부사장의 합류로 SK온이 대규모 자금조달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기업과의 빅딜이나 합작투자 법인 설립에 나설 것이란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SK온 관계자는 "기업공개를 준비하면서 법률적 자문을 강화하기 차원"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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