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소상공인·장애인 소홀하지 않겠다"

박완수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가 소상공인과 장애인 정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16일 경남 소상공인연합회 정책 제안 전달식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에 깊이 공감하고, 도지사가 되면 필요한 제안은 공약에 반영하거나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 소상공인연합회는 종합지원센터 건립과 디지털 인프라 지원, 성공 창업 멘토링 사업 추진,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 등 13가지의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박 후보는 창업과 폐업이 잦은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 멘토링 지원 사업과 소상공인 지역·업종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장애인연대 초청 공약 제안 설명회에 참석한 박 후보는 장애인 보건 지표가 전국 평균에 못 미치고 이동권 제한을 받는 현실을 보고 "장애인 공약 제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복지와 권익 증진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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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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