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에게 폭언 등 의혹 해군 중장 입건

박수찬 2022. 5. 1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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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에게 폭언을 하는 등 부적절한 지휘를 했다는 의혹으로 조사를 받아온 해군 중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은 16일 해군 모 부대 A중장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A중장은 지난달 공관에서 사용할 물건을 다른 목적의 예산으로 구매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를 받아왔다.

조사 과정에서 그가 업무 중 폭언 등을 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으며, 조사 과정에서 상당 부분 혐의가 입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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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에게 폭언을 하는 등 부적절한 지휘를 했다는 의혹으로 조사를 받아온 해군 중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은 16일 해군 모 부대 A중장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A중장은 지난달 공관에서 사용할 물건을 다른 목적의 예산으로 구매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를 받아왔다.

조사 과정에서 그가 업무 중 폭언 등을 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으며, 조사 과정에서 상당 부분 혐의가 입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17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A 중장에 대한 보직해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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