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측 "강용석과 통화한 적 없다"

김지영 기자 2022. 5. 16. 1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무소속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대통령실이 16일 밝혔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취재진에게 "대통령은 강용석 변호사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강 후보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주 통화를 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왜 김동연(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을 공격해야지 김은혜(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공격하느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하는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무소속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대통령실이 16일 밝혔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취재진에게 “대통령은 강용석 변호사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강 후보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주 통화를 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왜 김동연(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을 공격해야지 김은혜(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공격하느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보도로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선거 개입’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윤 대통령과 강 후보를 고발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