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 "특별자치도 법안 통과 환영..일등 공신 이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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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법안이 통과되자 "강원도를 위한 일에는 파란색도 빨간색도 없다"며 환영했다.
민주당 도당은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은 지난 10년간 민주당의 대표 공약으로 의욕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이번 대선에서는 여야 후보 모두의 첫 번째 공약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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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법안이 통과되자 "강원도를 위한 일에는 파란색도 빨간색도 없다"며 환영했다.
민주당 도당은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은 지난 10년간 민주당의 대표 공약으로 의욕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이번 대선에서는 여야 후보 모두의 첫 번째 공약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안 통과의 일등 공신은 다름 아닌 이광재 도지사 후보"라며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을 설득해내며 법안 처리를 주도적으로 끌어냈다"고 추켜세웠다.
민주당 도당은 법안을 대표 발의한 허영 의원과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에게도 감사의 뜻을 밝히며 "앞으로도 강원도의 이해와 이익을 위해 발 벗고 땀 흘려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본회의에서 법안이 처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행·재정적 특례를 보완하기 위한 추가 입법과 개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법은 각종 군사 규제로 인해 낙후한 지역 발전과 도민들의 정주 여건, 생활문화 등 복리 향상을 위해 강원도에 특별자치지역이라는 법적 지위 부여를 정한 법이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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