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1Q 순이익 1551억..전년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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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지난 1분기에 15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44.6% 증가한 1935억원을 기록했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1분기말 기준 자산규모는 작년말보다 8.0%(6조9619억원) 증가한 93조6762억원을 기록했다"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1)비율도 각각 16.01%, 14.23%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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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1분기에 15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44.6% 증가한 1935억원을 기록했다.
제일은행은 “순이자마진 개선에 따른 이자 이익 성장과 지난해 4분기 실시한 대규모 특별퇴직에 따른 인건비 절감 효과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자 이익의 경우 영업기반 강화를 통한 대출자산 확대와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16.8% 증가한 2841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자산관리부문과 금융시장 부문 사업이 주춤하면서 전년대비 21.4% 감소한 856억원을 기록했다.
비용의 경우 지난해 10월 실시한 특별퇴직의 영향이 올해부터 인건비 절감 효과로 나타나면서 전년 동기보다 17.1% 감소했다고 은행측은 전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전년동기대비 0.21%포인트 높아진 0.70%,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같은 기간 3.69%포인트 높아진 12.54%로 각각 집계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0.06%포인트, 0.01%포인트 하락한 0.18%, 0.11%를 기록하면서 건전성이 개선됐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1분기말 기준 자산규모는 작년말보다 8.0%(6조9619억원) 증가한 93조6762억원을 기록했다”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1)비율도 각각 16.01%, 14.23%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월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다드앤푸어(S&P)는 SC제일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강조했다.
박철근 (konp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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