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 1분기 영업손실 1244억..전년比 41.9%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텔롯데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41.9% 늘었다고 16일 공시했다.
호텔부문의 매출액은 1582억3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412억5500만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
면세부문 매출액은 1조2463억5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이 753억17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텔롯데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41.9% 늘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709억원으로 58.8% 증가했다.
호텔부문의 매출액은 1582억3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412억5500만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 3월 기준 호텔 객실 판매가 전년 대비 50% 증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됨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당기순이익은 4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5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호텔롯데 관계자는 “지난해 말 해외 법인 지분을 매각한 것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면세부문 매출액은 1조2463억5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이 753억17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봉쇄로 인해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코로나 이전 발주, 사입한 상품들이 이번 분기 재고 자산 평가 손실로 회계처리돼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면서 전 세계적인 엔데믹(풍토병화) 전환 기대감, 관광·면세쇼핑 수요의 회복세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월드부문 매출액은 224억8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1%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93억8500만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 리조트부문 매출액은 438억3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9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억56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제 SK계열 아니라고? 빚 갚아” 일단 현금상환한 SK렌터카, 남은 수천억 어쩌지
- 20대 파고 드는 당뇨병...환자 급증 원인은 지나친 액상과당 섭취
- 100년 후 중국 국토 4분의 1 , 물에 잠긴다
- [딥테크 점프업]② AI가 공장의 건강 상태 진단해드립니다
- [가봤어요] “2만원 내면 28만원 사은품” 하루 1500명 몰리는 쿠팡 메가뷰티쇼
- 본업 쇠퇴하는 휴맥스, 신사업 성장 더뎌 이중고
- 현대차·테슬라도 간다… 전기차 新시장으로 뜨는 인도
- 코딩 잘해야 은행원 된다… 일반 행원 줄이고 전문분야 채용 신설
- 과거 리셋..'첫 심경고백' 현아 "♥용준형=용기주는 사람" 꿀뚝뚝 (Oh!쎈 이슈)
- 해상풍력 영토 넓히는 HD현대… 계열사 시너지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