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오세훈 49.1% vs 송영길 29.5%

화강윤 기자 2022. 5. 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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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BS를 비롯한 지상파방송 3사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서울시장 지지도는 민주당 송영길 후보 29.5%,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49.1%로 오차 범위 밖에서 오세훈 후보가 앞섰습니다.

여야 모두 최대 승부처로 꼽고 있는 경기지사는 민주당 김동연 후보 37.3%,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36.1%로 오차 범위 안 접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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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BS를 비롯한 지상파방송 3사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서울시장 지지도는 민주당 송영길 후보 29.5%,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49.1%로 오차 범위 밖에서 오세훈 후보가 앞섰습니다.


정의당 권수정 0.9%, 기본소득당 신지혜 0.2%, 무소속 김광종 후보 0.3%였습니다.


인천시장 지지도는 민주당 박남춘 후보 30.4%,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37.5%로 유정복 후보가 우세했고, 정의당 이정미 후보는 3.6%로 집계됐습니다.


여야 모두 최대 승부처로 꼽고 있는 경기지사는 민주당 김동연 후보 37.3%,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36.1%로 오차 범위 안 접전입니다.

보수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무소속 강용석 후보가 2.9%로 뒤를 이었고, 정의당 황순식 0.6%, 기본소득당 서태성 0.1%, 진보당 송영주 후보는 0.1%였습니다.


현직 지사와 현직 의원이 맞붙은 충남지사는 민주당 양승조 후보 34.3%,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 40.5%로 오차 범위 안에서 경합했습니다.


신구 권력 대리전 양상인 충북지사는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의 민주당 노영민 후보 27.8% , 윤석열 당선인 특별고문을 지낸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 42.8%로 김영환 후보가 앞섰습니다.


강원지사는 민주당 이광재 후보 33.9%,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45.1%로 김진태 후보 지지가 많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국정 운영을 잘할지 못할지도 물었는데, 잘할 것 같다는 전망이 서울, 인천, 경기 모두 50%를 넘었고, 강원, 충북, 충남은 60%대에 달했습니다.


지방선거의 성격과 관련해선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인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주는 게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6개 지역 모두 50% 이상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를 비롯한 지상파방송 3사가 입소스 등 지방선거 출구조사 수행기관에 의뢰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충남 충북 강원 등 여야가 승부처로 지목한 6곳의 광역자치단체 유권자 800명에서 1천 명의 응답을 얻었습니다.

방송 3사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당일 공동 출구조사를 실시해, 코로나 확진자 투표까지 마감된 뒤 결과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입소스,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조사 일시 : 2022년 5월 14일~15일 
조사 대상 : 각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1천 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가상번호 100%)
응답률 : 각 시도별 13.9%~23.8%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 가중/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서울/경기 ±3.1%p (95% 신뢰 수준) 인천/강원/충북/충남 ±3.5%p (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뉴스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 통계표 보기
[ https://bit.ly/3sF3NXP ]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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