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을 생활체육 허브도시로"

조은솔 기자 2022. 5. 1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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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문화예술체육강국' 시범 선도도시를 표방하며 대전을 생활체육 허브도시로 가꾸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 후보는 16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체육포럼이 공개 제안한 체육발전 공약 제안 8개 항목을 전격 수용하고, '대전체육진흥협회'를 설립해 대전체육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생활체육 및 체육경기 허브 대전 조성'을 위해 서남부권(용계동·학하동) 조성 계획 정밀 검토를 비롯한 대전스포츠테마파크 조성을 약속했다. △사회인 야구장 5개구별 4개소(총 20개소) △축구경기장 5개구별 4개소(총 20개소) △족구·테니스 코트 30면 이상 조성 △탁구·배드민턴·당구 복합 경기장 △국제대회 개최 규모 파크골프 CC, 사계절 인하우스 경기장 건설 △하상·유휴부지 활용 18홀 및 퍼블릭 코스 대폭 확충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베이스볼드림파크 시공을 앞둔 현재, 충남대·대전대 체육공간을 선수훈련 대체공간으로 대체한다는 방침을 비판했다.

이 후보는 "대전체육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이 허태정 시장의 체육정책"이라며 "2027년 하계세계대학(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상황에서 이를 준비하고 개최할 체육시설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16일 대전시의회에서 체육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장우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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