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선 전 대검 차장 거듭 사의.."검찰 기본원리 제대로 작동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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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이 임박한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지낸 구본선 법무연수원 연구위원도 거듭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구 연구위원을 포함해 검수완박 법안 추진 국면에서 사표가 반려됐던 박성진 대검 차장검사와 조재연 부산고검장, 김관정 수원고검장 등도 재차 사의를 표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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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이 임박한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지낸 구본선 법무연수원 연구위원도 거듭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구본선 연구위원은 검찰 내부망에 사직인사를 올리고, 운 좋게 과분한 자리에서 일할 영광스러운 기회를 가졌다면서 공직 30년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 연구위원은 특히, 시민과 법률가들이 우려한 법 개정으로 많은 분이 걱정하고 있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검찰 시스템의 취지와 기본원리는 제대로 작동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 구성될 법무·검찰 지휘부를 중심으로 시민의 권익 보장을 위해 공복의 역할을 다할 방도를 찾을 것이라면서 공정과 중립을 생명으로 여기고, 어떤 곤궁도 견뎌야 하는 숙명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구 연구위원을 포함해 검수완박 법안 추진 국면에서 사표가 반려됐던 박성진 대검 차장검사와 조재연 부산고검장, 김관정 수원고검장 등도 재차 사의를 표명한 상태입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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