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득점왕 대결이 우선!' 살라, 부상 부위 정밀검사 안 한다

박재호 기자 2022. 5. 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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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29)와 손흥민(29)의 득점왕 경쟁이 끝까지 계속된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살라와 이야기를 나눈 결과 괜찮을 거라 판단한다. 큰 문제는 아니긴 하지만 다음 경기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EPL은 득점이 같을 경우 경기 출전횟수 등에 관계 없이 공동 득점왕으로 인정한다.

주춤한 살라와 상승세인 손흥민 중 과연 누가 골든부츠를 신을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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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손흥민과 리버풀 FC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모하메드 살라(29)와 손흥민(29)의 득점왕 경쟁이 끝까지 계속된다. 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끝나야 골든부츠의 주인공이 가려질 전망이다.

살라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첼시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32분 햄스트링을 잡고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리버풀은 연장 접전 끝에 승부차기(6-5)로 첼시를 제압하고 1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살라는 리버풀 우승 세레머니에 등장해 기쁨을 나눴지만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이에 18일 사우스햄튼, 22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남은 리그 2경기에 정상 출전할지 관심을 쏠렸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살라와 이야기를 나눈 결과 괜찮을 거라 판단한다. 큰 문제는 아니긴 하지만 다음 경기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16일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안필드 워치>는 "살라는 정밀검사를 진행하지 않았고 리버풀도 현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심각한 부상을 피한만큼 남은 2경기에 모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살라는 리그 22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득점포가 뜸한 사이 득점 2위 손흥민이 놀라운 페이스로 단 1골 차까지 추격했다.

손흥민은 리그 마지막 경기인 노리치 시티전을 남겨두고 있다. 손흥민이 22골을 넣고 살라가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할 경우 공동 득점왕에 오른다. EPL은 득점이 같을 경우 경기 출전횟수 등에 관계 없이 공동 득점왕으로 인정한다. 주춤한 살라와 상승세인 손흥민 중 과연 누가 골든부츠를 신을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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