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비 앨범 'The end of Privacy(몽상가들)', 예열 끝내고 상승 시작
[스포츠경향]
일렉트로니카 테크노 프로듀서 김은비의 정규 1집 앨범이 5월 중순 들어 전 세계 테크노 리스너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소속사와 레이블이 16일 전했다.
김은비 2022년 첫 정규앨범 ‘The end of Privacy(몽상가들)’은 워너뮤직코리아 배급을 통해 전세계에 발매됐다.
앨범이 특별한 사운드는 그녀가 10년이상 음악활동 중 가장 아름다웠던 기억을 회상하며 필름속에 담아내보려고 했다는 점이다. 2008년부터 영국 브릿팝 밴드를 모토로 시작한 밴드의 홍대 일대 홍일점으로도 활동한 바 있는 김은비는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인디 신에서 해오며 흡수해왔다.
힙합 작곡을 시작으로 새로운 사운드에 매료되었고, 출장길에 만난 베를린에 강렬한 테크노 비트에 한 번 더 확실 한 발돋움을 하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현재는 전 세계 테크노 뮤직 신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하나로 꼽히며 독특한 음악 세계, 장르를 규정하기 힘든 음악으로 독일의 테크노 커뮤니티 및 리스너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독일과 유럽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먼저 싱글 앨범 발매에 대한 프로모션 콜 연락이 오며, 먼저 들어볼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논의할 정도라 그녀의 이번 정규앨범이 더 기대되었던 바이다.
국내에서는 프로그레시브-하드 테크노사운드 및 계보를 잇는 유일 한 여성 아티스트로 평가되며 매우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확실 한 색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는 장르를 규정하기 힘들었던 프로그레시브-하드 테크노사운드 유일무의한 독보적 여성 음악프로듀서로 독일의 테크노 커뮤니티 및 리스너 들 사이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인지도가 올랐다.
빠른 비트의 테크노 사운드와는 정반대로 사랑과 낭만, 청년들의 로맨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듯 섞이며 미묘한 감정을 음악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김은비의 사운드는 2016년부터 꾸준하게 테크노 일렉트로니카 장르에서 음악을 선보인 경험이 우러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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