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성시경, 술자리에서 마지막까지 남을 것 같은 스타 1~2위

2022. 5. 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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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이 술자리에서 마지막까지 남을 것 같은 스타로 강호동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술자리에서 마지막까지 남을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강호동이 1위에 올랐다.

총 투표수 9,221표 중 1,863(21%)표로 1위에 오른 강호동은 동료들로부터 연예계를 대표하는 주당으로 인정받고 있다.

애주가이자 술꾼으로 소문난 성시경은 평소부터 지인들과 술자리를 많이 갖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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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네티즌들이 술자리에서 마지막까지 남을 것 같은 스타로 강호동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술자리에서 마지막까지 남을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강호동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9,221표 중 1,863(21%)표로 1위에 오른 강호동은 동료들로부터 연예계를 대표하는 주당으로 인정받고 있다. 타인 앞에서 주량을 자랑하지 않는다고 소문난 강호동은 과거 술자리에서 궤짝으로 술을 마셨다는 일화가 알려지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2위는 1,192(13%)표로 성시경이 차지했다. 애주가이자 술꾼으로 소문난 성시경은 평소부터 지인들과 술자리를 많이 갖는 것으로 유명하다. 집 안에 업소용 냉장고와 맥주 기계가 있다고 공개한 성시경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개그맨 유세윤과 술자리를 함께 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 등을 보면 아침 밥을 먹으면서, 소주 한 병 정도는 거뜬히 먹고 있다.

3위는 927(11%)표로 신동엽이 차지했다. 과거 소주 무한제공 술집에서 술을 마셨다가 무제한 서비스를 폐지시켰다고 알려진 신동엽은 '음주'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맹활약했다. 최근에도 웨이브 예능 '신과 함께'에 출연 중인 신동엽은 지난달 칭따오 맥주 모델로 발탁됐다.

이 외에 박나래, 싸이, 규현 등이 뒤를 이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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