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재산 빼돌린 금쪽이 아들→끔찍한 결말 (변호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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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되는 IHQ '변호의 신'에는 엄마 몰래 전 재산을 가로챈 아들의 비참한 최후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집 좀 찾아주세요"라며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변호사 사무실을 찾은 의뢰인은 "해외 여행을 간 사이 아들이 집과 가게를 모두 팔았다"며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금쪽 같은 아들이 가로챈 재산은 총 30억 원으로 엄마인 의뢰인의 여행 또한 아들의 계획적인 준비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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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따르면 “집 좀 찾아주세요”라며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변호사 사무실을 찾은 의뢰인은 “해외 여행을 간 사이 아들이 집과 가게를 모두 팔았다”며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금쪽 같은 아들이 가로챈 재산은 총 30억 원으로 엄마인 의뢰인의 여행 또한 아들의 계획적인 준비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의뢰인 아들은 명문대 재학생으로 취업을 준비 중이었으나, 이 모든 것은 거짓말이었다. 커플 매니저를 찾아가 아들의 결혼 상담을 하던 의뢰인은 아들이 명문대생이 아님을 알게 되고 8년간 자신을 속인 것도 모자라 그동안 준 물질적 보상까지 탕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한바탕 큰 다툼으로 이어지고, 여기에 아들 휴대전화에서는 더욱 놀라운 영상이 공개돼 경악을 금치 못한다.
상황은 점점 악화되지만, 엄마 생일이라며 해외여행 항공권을 내미는 아들 모습에 의뢰인은 마음을 열게 된다. 그리고 불가피한 상황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을 선택하지만, 이 또한 아들의 계략으로 드러나 의뢰인 분노는 더욱 커진다. 엄마가 여행을 떠난 사이 아들은 위임장을 위조해 전 재산을 가로챘던 것.
방송은 16일 밤 11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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