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경제회복·일자리 창출 최우선"

강정태 기자 입력 2022. 5. 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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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는 16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최우선 과제는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Δ일자리·경제 Δ안전·의료 Δ복지 Δ문화·관광 Δ교통인프라 Δ기후·환경 Δ출생·육아 Δ농·어촌 등 8개 분야별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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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경제, 의료·복지 등 8대 분야 공약 발표
경남투자청 설립, 수소 등 신사업 육성 등 약속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오른쪽)가 16일 오전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가진 후 경남소상공인 연합회 주최 정책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정책과제를 전달받고 있다.(박 후보 측 제공)© 뉴스1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는 16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최우선 과제는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Δ일자리·경제 Δ안전·의료 Δ복지 Δ문화·관광 Δ교통인프라 Δ기후·환경 Δ출생·육아 Δ농·어촌 등 8개 분야별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일자리·경제 분야에서 “기존 산업을 고도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Δ경남투자청 설립으로 기업과 투자 유치 주력 Δ수소·로봇·사물인터넷·메타버스 등 신성장산업 육성 Δ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 등을 공약했다.

안전·의료·복지 분야는 Δ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시스템 구축 Δ공공의료원 설립 등으로 권역별 공공의료 기능 강화 Δ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 유치 Δ마을회관, 경로당 등 어르신 여가시설 운영비 지원 강화 등을 약속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남해안 한 곳 세계적 관광단지로 개발, 해양엑스포 개최 등을, 교통인프라 분야는 대전-통영 고속도로의 거제 연장, 남해안 섬 잇는 섬 고속도로 건설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경남형 ESG 컨설팅 사업 강화, 공공 계약 민간사업자 선정시 환경인지 지표 평가 등을, 보육·저출생은 아동 돌봄 본인 부담금 10~20% 지원,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구축 및 산후조리비용 지원, 인구감소 대응 특별회계 신설 등을, 농어촌 정책으로는 365일 농어촌 일손지원단 구성, 농어업인 직불금 지원 확대 등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110대 국정과제로 지역소멸 해소방안과 지역균형발전 방안 등의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와 함께 호흡하면서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끌어내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었던 경남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후 경남소상공인 연합회 주최 정책과제 전달식과 경남지방선거장애인연대 도지사 후보 초청 공약 제안 설명회에 각각 참석해 소상공인과 장애인공약 제안을 경청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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