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러시아 공장 1분기 가동률 급감..적자 전환

정새배 입력 2022. 5. 16. 18:44 수정 2022. 5. 1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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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올해 1분기 현대차 러시아 공장의 가동률이 급감하고 경영실적도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는 오늘(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의 가동률이 83.3%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러시아 공장은 올해 1분기 29억3천200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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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올해 1분기 현대차 러시아 공장의 가동률이 급감하고 경영실적도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는 오늘(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의 가동률이 83.3%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의 가동률(130.3%)과 비교할 때 47%포인트 감소한 것입니다.

현대차는 올해 2월 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3월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러시아 공장은 올해 1분기 29억3천200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 러시아 공장은 지난해 1분기에는 494억 원 정도의 순이익을 봤지만, 올해 들어 가동 중단의 여파로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차 제공]

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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