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남편 '버닝썬 논란' 3년 만에 SNS..'제주도 카페' 홍보?

/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한별이 3년 만에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박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eju"(제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한별은 벙거지를 쓰고 화사한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원조 패셔니스타다운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색으로 아이템을 통일한 남다른 패션 센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박한별은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8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자 "아내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제주도로 내려가 카페를 운영 중이다. 그간 그는 카페 계정을 통해서만 근황을 공개해왔으나, 이날 2019년 2월 이후 3년 3개월 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을 재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몇 년 만에 올리신 사진이냐", "오랜만이다", "너무 보고 싶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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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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