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항공권 가격 또 오른다 외
경제 뉴스를 픽!해서 보여드립니다.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듭니다.
[항공권 가격 또 오른다]
코로나로 막혔던 하늘길이 드디어 열리면서 몇 년 만에 해외여행 한번 가볼까 하는 분들께~
아, 항공권 가격에 추가되는 유류할증료가 '역대급'이네요.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보실까요.
대한항공은 편도거리 기준 거리에 비례해 최대 29만 3,800원이 부과된다고 밝혔습니다.
2월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네요.
아시아나 등 다른 항공사들도 오를 거라는데...
비싸진 유류할증료를 항공권 구매하는 소비자가 고스란히 부담하는 상황이네요.
두 번째 키워드.
['경유=서민 연료'는 옛말]
그동안 휘발유보다 몇백 원이 쌌던 경유!
1톤 화물차 등에 쓰이는 연료죠.
그런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두 달 새, 휘발유와의 가격 차이가 줄어들다 못해 이제는 경유가 더 비싸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경유 수급이 타격을 받고, 정부의 유류세 30% 인하 조치로, 상대적으로 비쌌던 휘발유가 더 혜택을 보면서 가격이 역전돼버렸는데요.
그래서 정부가 이번엔 경윳값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랍니다.
우선 화물차 등 경유 차량으로 생계를 잇는 사업자들에겐 유가보조금을 더 많이 주기로 했고요.
조만간 대책이 발표될 거라는데 찔끔 말고, 화끈한 대책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세 번째 키워드.
[신한은행 직원도 '횡령' 적발]
우리은행 직원이 614억 원을 빼돌렸다 체포된 데 이어, 신한은행에서도 직원의 횡령 사실이 발각됐습니다.
부산 지점 직원이 2억 원가량을 횡령했다는데요.
신한은행은 다른 은행의 횡령 사건 이후 자체 감사를 실시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 직원의 횡령 정황이 포착됐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다른 은행들에서도 직원의 횡령 사고 등이 있는지 파악할 것을 요청했는데요.
은행 직원들의 연이은 횡령!
내부통제가 허술한 것 때문은 아닌지 점검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마지막 키워듭니다.
['루나' 20억 매수했는데...]
앞서 한국산 코인 '테라와 루나'의 폭락 사태 전해드렸죠.
이 코인을 발행한 창업자이자 대표의 집에 직접 찾아간 사람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코인을 전문으로 하는 인터넷 방송인이라고 하는데요.
"루나를 20억 원어치 샀다"면서 직접 "대표를 찾아간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주거침입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조사를 마친 후 "대표가 공식 사죄하고 가진 자금을 동원하든 (보상)계획을 말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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