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타격 컸네..호텔롯데 1분기 1244억 적자

박규준 기자 2022. 5. 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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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면세사업부만 753억 원 적자

호텔롯데가 올 1분기 면세 사업 부진으로 1000억 원 넘는 영업적자를 봤습니다.

오늘(16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1분기 매출액이 1조 4709억 원으로 전년 동기(9265억 원) 대비 58%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손실은 1분기 1244억 원으로 전년 동기(723억 원) 대비 72% 늘었습니다. 사업부별로 보면 면세사업부가 753억 원 적자로, 지난해 1분기 38억 원 흑자에서, 대규모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호텔사업부 영업적자는 413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530억 원)보다 소폭 개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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