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으로 하는 투자는 끝"..동학개미 위한 주식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나왔다
빅데이터·AI 기술 활용해 종목 진단·발굴
상장사 재무제표&종목진단 정보도 제공
16일 주식 빅데이터 분석 전문 핀테크 데이터히어로는 국내 주식에 대한 분석·진단·종목발굴 등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실행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 '밸류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밸류라인'은 국내 주요 증권사에 미국주식 분석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해 온 데이터히어로가 금융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해 개발한 한국주식 분석 서비스다.
'밸류라인'이 다른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지점은 10년치 이상의 재무분석 데이터와 종목진단, 종목 스크리닝 서비스다. 국내 상장 기업의 10년 이상의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등 3대 재무제표 원본 데이터는 물론, 투자 지표와 재무 차트 등을 모두 제공한다. 개별 종목마다 투자 매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목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종목별로 제공되는 종목진단 점수를 보고 투자자들은 기업의 미래 성장성과 재무 안전성, 사업 독점력, 현금 창출력 등을 진단하고 밸류에이션 점수로 저평가 여부까지 알 수 있다.
간편하게 저평가 주량주를 찾을 수도 있다.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저평가 우량주뿐 아니라 턴어라운드주, 조건 검색 등 다양한 종목발굴 옵션으로 유망 종목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돕는다.
국내 2200여개 상장사의 실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실적마감 시즌에는 실적발표 기업들의 속보 위주로 서비스 화면이 개편된다. 주요 국내 상장기업의 실적은 매 분기 실적 마감일 다음날 모두 업데이트되며, 재무제표 세부 계정들도 매일 업데이트 된다.
김인중 데이터히어로 대표는 "국내 투자자들이 감이 아닌 데이터에 근거한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드리는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며 "지금까지 출시한 미국주식·한국주식 서비스에 이어 내년에는 중국증시 분석 서비스까지 확장함으로써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한국, 미국, 중국 증시 분석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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