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중장, 공관 비품 편법 구매·폭언 의혹..직권남용 혐의 입건

신준명 2022. 5. 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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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 비품을 편법으로 구매하고 부하에게 폭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 온 해군 제독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A 제독은 사령관 공관 비품인 침대와 식기 세척기 등을 공관 비품용 예산이 아닌 다른 목적의 예산을 사용해 구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A 제독은 공관 비품 편법 구매 의혹에 대해 오히려 해당 업무를 맡은 부하가 예산을 잘못 사용한 것을 지난 3월 인지해 이를 되돌려 놓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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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 비품을 편법으로 구매하고 부하에게 폭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 온 해군 제독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은 오늘(16일) 해군 교육사령관 A 제독을 직권 남용 등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제독은 사령관 공관 비품인 침대와 식기 세척기 등을 공관 비품용 예산이 아닌 다른 목적의 예산을 사용해 구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제독이 업무 중 폭언 등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상당 부분 입증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A 제독은 공관 비품 편법 구매 의혹에 대해 오히려 해당 업무를 맡은 부하가 예산을 잘못 사용한 것을 지난 3월 인지해 이를 되돌려 놓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해군 본부는 내일(17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A 제독의 보직 해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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