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노조, 원희룡 장관에 취임사진 전달.."상생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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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노동조합은 원희룡 신임 국토부 장관이 취임식 직후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최병욱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면담을 갖고 상생협력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례적으로 노사간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은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 사진을 선물로 전달했다는 것이 국토부 노조 측 설명이다.
이날 국토부노조는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담아 정리한 정책 건의서를 원 장관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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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은 원희룡 신임 국토부 장관이 취임식 직후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최병욱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면담을 갖고 상생협력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례적으로 노사간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은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 사진을 선물로 전달했다는 것이 국토부 노조 측 설명이다.
이에 원 장관은 노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이날 국토부노조는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담아 정리한 정책 건의서를 원 장관에게 전달했다.
정책 건의서에는 Δ항공·철도·건설 등 안전 관련 부서에 현장 경험자 임명 Δ5급 공채 축소로 인사 적체 해소 Δ노동조합과의 소통 채널 확보 및 노사 협력 강화 등을 주문하는 내용이 담겼다.
최병욱 위원장은 "새 정부의 초대 내각으로 부임하신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오셨을 것으로 안다"며 "국토부노사가 잘 협력해 각종 현안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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