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반도체 수급난에 中봉쇄까지.. 車 생산·내수 줄고 수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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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인 차량용 반도체 대란에 이어 중국 상하이 봉쇄 등 부품 차질로 4월 자동차 생산이 -5.3%로 '공급망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동월 대비 생산 -5.3%, 내수 -11.1%, 수출대수 +12.4%를 기록한 것으로 16일 잠정 집계했다.
생산은 자동차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따른 부품 공급 차질과 조업일수 감소(-1일) 등 직격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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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덕에 수출 12.4% 상승

중국 봉쇄조치가 장기화되면서 에어백 관련 부품 공급 차질이 추가된 것이다. 내수도 차량 출고 적체와 역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11.1% 감소했다. 다만 친환경차 수출 호조로 4월 수출이 44억달러로 4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고무적이다. 국산 전기차가 해외시장에서 통하면서 미래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중국발 부품공급 차질에 생산 부진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동월 대비 생산 -5.3%, 내수 -11.1%, 수출대수 +12.4%를 기록한 것으로 16일 잠정 집계했다.
생산은 자동차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따른 부품 공급 차질과 조업일수 감소(-1일) 등 직격탄을 맞았다. 4월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5.3% 감소한 30만6462대에 그쳤다. 상하이 등 주요 도시 봉쇄조치로 에어백컨트롤유닛(ACU) 등 부품 공급 차질이 발생했다.
내수도 출고 적체 지속과 역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11.1% 감소한 14만3167대가 판매됐다. 역기저효과는 지난해 4월 내수 판매대수(16만1097대)가 역대 4월 두 번째 기록일 정도로 호조였던 데 따른 것이다.
다만 내수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전기차 비중 확대로 친환경차 비중은 전년동기 대비 8.8%p 증가했고 판매대수도 증가(+35.1%)한 것은 고무적이다.
국산차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11.2% 감소한 11만9967대로 완성차 대부분 판매가 감소했다. 4월 판매는 현대차 5만9000대(-15.4%), 기아 5만대(-2.0%), GM 3000대(-46.1%), 쌍용차 5000대(+45.8%), 르노 2000대(-57.4%)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 들어 국산차 내수판매는 증가세다. 1월 9만3963대→ 2월 10만3098대→ 3월 11만1065대→ 4월 11만9967대를 기록했다. 수입차도 스웨덴계를 제외한 모든 외국계 수입차들의 판매 감소로 전년동월 대비 10.6% 감소한 2만3200대가 팔렸다. 내수 감소는 일본계 -16.6%, 미국계 -57.3%, 독일계 -3.5%, 스웨덴계 +41.9%, 영국계 -15.3%, 프랑스계 -39.6%, 이탈리아계 -29.7%를 기록했다.
■국내 브랜드 친환경차 수출 호조
수출 대수는 전년동월 대비 12.4% 증가한 19만6780대, 금액은 6.1% 증가한 44억달러로 1개월 만에 대수·금액 모두 플러스로 전환했다. 공급망 불안 심화 속에도 글로벌 시장 내 국내 브랜드의 친환경차 판매 호조 등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 3월(20만6677대)에 이어 역대 2위 실적이었다.
4월 수출액은 친환경차 수출 비중 확대 등에 힘입어 44억달러로 4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친환경차 수출비중은 2021년 4월 19.5%에서 올해 4월 24.4%(4.9%p↑)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중동 등 신흥시장으로 수출은 증가했지만 우리나라 친환경차 수출 주요시장인 유럽연합(EU)지역은 감소했다. 4월 지역별 잠정 수출실적은 북미(19억5400만달러, 전년동월 대비 +1.0%), EU(7억8200만달러, -6.9%), 동유럽(2억8600만달러, -26.4%), 중동(3억4500만달러, +30.9%), 중남미(2억3000만달러, +23.4%), 아프리카(5700만달러, +15.9%), 오세아니아(4억1000만달러, +55.9%), 아시아(3억2300만달러, +48.4%) 등이었다.
친환경차 수출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내연기관차 수출대수는 감소(-8.4%)한 반면 친환경차는 대폭 증가(+40.6%)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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