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차별화된 혁신공간 보여줄 것"

강재웅 입력 2022. 5. 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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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가 올해 차별화된 매장 확장으로 고도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

16일 신세계까사는 올해 주요 전략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공간 혁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매장 확장을 추진한다.

신세계까사는 연내 매장을 12곳 이상 추가 확장하고, 올 하반기에는 체류형 메가 복합 문화 공간인 '까사그란데'를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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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대 실적.."올해 3500억"
연내 체험형 매장 12곳 추가 확장

신세계까사가 올해 차별화된 매장 확장으로 고도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

16일 신세계까사는 올해 주요 전략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공간 혁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매장 확장을 추진한다. 단순한 가구 매장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신개념 공간을 만들고 고객의 체류시간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투입해 집객 효과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신세계까사는 올해 1·4분기 가구시장 성장 둔화에도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등 나홀로 선방했다. 신세계까사는 공격적인 투자와 사업 확장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8% 증가한 2301억원을 기록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신세계까사는 연내 매장을 12곳 이상 추가 확장하고, 올 하반기에는 체류형 메가 복합 문화 공간인 '까사그란데'를 론칭한다. 식음료(F&B), 문화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이종 업체 협업으로 색다른 쇼핑 경험이 가능한 공간이다. 용인을 비롯해 하남, 일산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하고, 향후 전국 단위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또 '아트슈머' 고객을 겨냥한 차별화 매장과 MZ세대를 공략할 미래형 디지털 매장도 준비 중이다. 디지털 혁신 전략도 추진한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가구 소비와 서비스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서다.

이들 전략을 반영해 신세계까사는 올해 매출 목표를 3500억원으로 잡았다. 특히 기존 매장도 리뉴얼 작업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까사미아 압구정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2O 전문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 확대도 이어간다. 5월초 까사미아 100호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 말까지 신규매장을 추가로 약 12개 이상 개점할 예정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을 오랜 시간 머물게 해 직·간접적 브랜드 체험을 유도하는 흐름이 강화되는 추세"라며 "타 가구 브랜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포맷의 혁신 매장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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